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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 보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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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5 - 머라이언 파크 새 날이 밝았어요. 오늘은 머라이언 파크를 갈거에요. 자 그럼 나가볼까요? 머라이언은 반은 사자머리, 반은 물고기 몸을 가진 싱가포르의 상징입니다. 근처에 쇼핑몰이 있어서 더위도 피할겸 들어가서 구경 저녁을 먹기위해 Song Fa bak kut teh 에 왔어요. 송파바쿠테는 갈비탕(?)을 파는 곳이에요. 엄마는 갈비탕은 맛있는데 김치가 없어 아쉬워 하셨어요. 김치까지 있었으면 완벽 그 자체일거에요. ^^ 저녁을 배불리 먹고 마지막 날 밤을 장식할 곳으로 갑니다.
싱가포르 4 - 점보씨푸드 Jumbo Seafood 센토사 섬에서 돌아온 후 호텔에서 잠시 휴식 저녁을 먹기 위해 길을 나선다. 2층 버스를 타고 가는 중 저녁을 먹을 곳은 Jumbo Seafood 찾아보니 저렴한 곳도 많았지만 엄마와 함께 길을 찾아다니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아 숙소에서 가까운 점보 씨푸드로 왔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중 주변 강을 구경하며 대기하고 있다. 칠리크랩과 볶음밥 음식맛은 괜찮지만 식당 안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 아수라장이어도 괜찮으니 또 먹고 싶다.
싱가포르 3 - 센토사섬 Day 2 오늘은 센토사섬으로 갑니다. 비치에 어울리는 플라워셔츠로 챙겨입고 엄마와 호텔에서 기념 사진을 찍은 후에 출바알~~ 센토사로 가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저흰 비보시티 쇼핑몰에서 출발하는 익스프레스(모노레일)를 타고 갈거에요. 날씨가 좋다^^ 엄마와 함께 찰칵~ 이 날이 2019년 10월 5일 이었는데 이 후에 한국에 돌아와서 센토사섬의 멀라이언이 철거되었다고 들었다. 아빠 멀라이언 뒤쪽에 있던 공원 센토사 섬 내에서는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다녀온지가 조금 되어서 그런가 비치들의 이름들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이름은 몰라도 예쁘다. 바람에 흔들려 춤추는 야자수 팔라완비치 돌아가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 중 갑자기 스콜이 내렸다. 이때 말고는 여행중에 스콜을 만나적이 없었고 마지막날 공항가는..
싱가포르 2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차이나타운에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 로 이동 평소 식물을 좋아하는 엄마와 식물원 방문을 위해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왔다. 식물원을 입장하기도 전에 잘 가꾸어진 정원덕에 몸과 마음과 눈이 호강을 한다. 엄마의 시그니처 포즈, 나뭇가지 붙잡기 유료이긴하지만 계속 걸으면 지칠 것 같아 셔틀을 타고 돌아봤다. 셔틀을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줄이 길지만 않다면 셔틀을 타고 돌아보자. 식물관 입장 식물관 입장 전에 엄마가 사주신 곰돌이 식물관 안에 있는 곰돌이와 닮아서 함께 찍었다. 다양한 식물들 만큼이나 다양하게 코스를 만들어 놓아 보는내내 전혀 지루하지 않다. 곧 야경을 보러올 예정이라 멀리서만 보고 간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바라보며 이제 그만 숙소로 슝=3 ..
싱가포르 1 - 차이나타운 2019년 10월 월차를 낼 수 없는 직장이지만 특별히 휴가를 주셔서 엄마와 함께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기억이 가물 가물하지만 기억을 더듬어 가며 싱가포르 여행을 떠나보자! 말레이시아에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싱가폴로~ 공항에서 맥주를 사고 (시내에서는 비싸니 공항에서 사서 숙소로 가는 것을 추천) 공항에서 숙소까지의 이동은 택시로 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거리가 가까우니 편하게 택시로 이동하세요~ 건물들이 엄청 이렇게 다 예쁘지? 차이나타운에 왔으니 차이나푸드를 먹어줘야지. 그래서 온 곳은 동방미식 꿔바로우와 모닝글로리 그리고 볶음밥 하나를 시켰다. 중국 음식이 익숙한 나와 달리 엄마는 어떨지 몰라 살짝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너무 맛있게 드셨고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싱가폴에서 처음 먹었던 음식이 맛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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