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보았소 (14)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금동 - 팥빙수 단팥빵 맛집 홍팥집 오금동에 저녁약속이 있어 갔다가 일행이 팥빙수가 먹고 싶다해서 검색하니 홍팥집 이 나왔다. 오홍~ 이런 곳이 있었군. 국산팥을 사용하고 매장에서 팔고 있는 디저트들을 직접 만든다고 하니 Go Go!!! 일본의 감성이 느껴지는 내외부 인테리어 뜨앗! 이미 다 팔리고 없는 단팥빵과 앙금빵 밥 먹은 직후라 해도 온 김에 먹어봐야하거든 ㅠㅜ 그런데 없네 없어 날 위한 단팥빵 메뉴 하나 하나 보기 편하게 큼직하게 붙어있다.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테이블 회전이 빠른편이었다. 팥빙수가 손이 많이 가는 디저트이다 보니 조금 시간이 걸리고 주인분이 아주 바빠 보이셔서 주문을 하려면 눈치 싸움을 해야한다. 팥빙수는 1인용으로 팔고 (5,500원) 밥 한 공기 정도 크기이다. 식사 후라 셋이서 빙수 두 개와 상투과자 한 .. 잠실 석촌 카페 - 루키즈 석촌고분에 산책하러 다니면서 보게 된 루키즈 Rookies 귀여서워서 방문 전에 미리 사진도 찍어두었다.^^ 귀욤한 외관 인테리어를 보면서 오픈하면 꼭 가 봐야지 생각했는데 모처럼 언니와 조카가 와서 방문! 입간판 위에 귀여운 초록이 초1 조카의 말에 의하면 이쪽은 모던한 느낌이고 반대편 입구 창가쪽은 귀욤하다고^^ 창가자리도 넘 사랑스럽죠? 치즈핫도그와 밀크쉐이크 이건 세트메뉴에요. Hotdog Set 메뉴는 핫도그 + 프렌치프라이 + 레몬에이드 구성입니다. 단체샷^^ 넘 사랑스럽죠? 핫도그는 개인적으로 치즈보다는 오리지널이 더 맛있었어요. 편식 심한 조카의 첫 밀크쉐이크였는데 한 입 먹고는 맛있다며 쭉쭉 마셨답니다. 메뉴판 찍는 것을 깜빡해서 루키즈에서 올리신 메뉴판 이미지를 가져왔어요. (문제시 삭.. [잠실 롯데월드몰]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영화 범죄도시2를 보기 전, 잠실 롯데월드몰의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에서 아점을 먹었다. 석구씨를 봐야하니 든든하게 먹어볼까? 한적해서 좋구먼~ 영롱한 컬러~ 감자가 두툼하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다. 감자는 튀기는 순간 다른 존재가 된다. 넘나 매력적 아침부터 고기와 빵만 먹기엔 미안해서 나름 야채가 들어있는 블루클린 웍스 버거를 시켰다^^;;; 슬기는 치즈스커트 버거를 시켰는데 스커트로 나와있는 치즈가 짜다며 제거하고 싶어했으나 이미 고기와 한 몸이 되어 분리에는 실패 음료는 따로 주문하지 않고 각 1버거와 정사이즈 프렌치프라이즈를 시켰다. 음료는 영화 관람하면서 마시기 위해 이미 스벅음료를 사왔기에 맛있게 잘 먹었다~^^ but 역시 피자와 햄버거에는 탄산인가? 탄산없이 먹으려니 마지막에 갈수록 .. 잠실 청와옥 본점 나의 소울 푸드 순대국 몸이 으슬 으슬 춥거나 따끈한 국물이 당길때는 뭐니뭐니해도 순대국 아니겠음? 오늘이 그런 날이라 저녁 메뉴를 순대국으로 정했다. 그리고 반차를 쓰고 직장 근처에 있는 청와옥 본점으로. 5시에 끝나자 마자 들렸는데도 앞에 이미 4팀이 대기하고 있다. 본점에는 항상 대기하고 있는 줄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평일 5시에도 이렇게 대기를 하고 있다니. 유퀴즈에서 유재석이 먹었는지 유퀴즈 영상이 계속 나오고 있다. 10분 정도 대기하고 있다가 들어왔다. 부추를 많이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해서 부추는 꼭 리필해서 가득 넣어 먹는다. 언제 먹어도 깔끔하고 맛있는 청와옥 순대국이다. 맛있는 한 끼 먹고 집으로~ 다음에 퇴근하고 또 와야지^^ 청와옥 본점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48 반도빌딩 1층.. 인천 영종도 황해 해물 칼국수 인천 공항에 갈 일이 있어 들렸던 황해 해물 칼국수 칼국수 맛보기 전에 먼저 오랜만에 공항 공기를 마셔볼까? 한적한 공항 모습이 조금 낯설다. 곧 여행지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러 다시 오고 싶다. 그 설레임을 느껴본게 언제인지… 이제 배를 채우러 가볼까나? 2호점에 대기자들이 많아 다시 1호점으로 내려와서 대기를 했다. 1호점 앞에도 많지는 않지만 주차할 곳이 있고 다행히 1호점에는 대기자들이 많지 않아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같이 먹는 겉절이 느낌의 김치가 맛있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배가 너무 고파 칼국수 사진만 후다닥 찍고 흡입했나 보다.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고 조개 해감도 잘 되어 있다. 황태가 들어 있어서 인지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다. 여러 명이 갈 경우, 해물파전.. 잠실 삼전동 베이커리 - 비엔블랑 저의 사랑, 베이커리 비엔블랑 입니다. 다양한 패스츄리의 빵들이 있는 비앤블랑은 프랑스 정통 크로와상과 브리오슈로 유명해요. 주말 아침 커피와 함께 하기 위해 종종 들리곤 했는데 곧 이사를 앞두고 있어 아쉬운 마음에 출근길에 들렸어요. 오전 8시 오픈 시간에 방문했어요. 저는 가장 베이직한 메뉴를 좋아해서 오늘도 크로와상을 구입합니다. 심플 이즈 더 베스트~~^^ 브리오슈와 아몬드 크로와상도 구입해서 먹어보았는데 저는 역시나 크로와상이 탑입니다. 비엔블랑 송파구 석촌호수로 188 신동아로잔뷰 105호 영업시간 매일 08:00 - 21:00 닫는 시간은 21시 이지만 보통 빵이 다 소진되면 닫는 형식이라 오후 6-7시에는 닫는 것 같아요. 너무 늦게 가시면 문이 닫혀 있거나 빵이 없을 거에요. 잠실 방이동 카페 - 포모르 소금빵이 맛있다고 하여 퇴근 후에 잠실 방이동 카페 포모르 에 다녀왔어요. 직장에서 걸어서 7분, 담백한 소금빵을 기대하며 갑니다. 음료는 따로 마시지 않고 집에서 먹기 위해 소금빵만 두 개 주문했어요. 포장을 기다리며 실내 사진을 찍습니다. 살짝 열린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커텐이 춤추네요. 집에 오자 마자 열어 보았는데 너무 예쁘게 포장되어 있어 감동 진한 버터향과 함께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합니다. 담백한 것이 맘에 쏘옥 들어요~ 다음 번에는 카페에서 음료와 함께 즐겨봐야 겠어요. 하나는 내일 아침을 위해 남겨둡니다 :-) 복정동 맛집 - 국수미가 주일 예배 후에 ㅇㅅ언니가 건강한 음식을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 국수미가 가게도 주인 아저씨도 정감이 넘치는 곳이다. 가게 안은 동네 주민들로 보이는 사람들로 가득 했고 자리가 바로 바로 채워졌다. 매뉴판을 한 번 볼까? 원산지 표시도 잘 해 놓으셨고 칼국수는 바로 뽑는다고 한다. 언니랑 나는 산채 비빔밥을 주문! 국내산 고사리가 들어있다고 한다. 짠! 음식이 나왔습니다. 음식도 정감 있지 않나요? 뽐내지 않았지만 재료 하나 하나가 뚝심있게 들어있습니다. 멸치육수를 같이 주셨는데 멸치맛이 진하게 났어요. 깍두기와 김치도 직접 담그시는가 봅니다. 맛이 화려하진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 언니가 열무비빔밥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열무비빔밥을 먹어보고 싶네요. 일상과 함께 하..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