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보았소 (14)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호두 - 잠실석촌고분역점 퇴근하는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해 인테리어를 준비할때 부터 어떤 가게가 생기려나 하고 지켜보았다. 그 곳에 드디어 오픈한 복호두 두 세번 방문했지만 갈 때 마다 솔드아웃이었다. 그러던 중 한번은 맛보기용으로 만들어 놓으셨다며 앙버터호두과자를 하나 주셔서 맛보았는데 이런!! 맛있잖아!!!! 맛을 보았기에 더 사 먹어 보고 싶어졌다. 아는 맛이 더 무섭잖아여? 그리고 며칠 후 저녁을 먹고 오늘도 솔드아웃이면 내일 오픈할때 가겠다라는 마음으로 향했다. 가게 앞에서 주인장과 눈이 마주쳐 손으로 X 표시를 만들어 ‘없나요?’라는 제스처를 보였다. 주인장이 ‘있다’라는 신호를 보내신다. 룰루랄라~ 어딜가든 기본부터 먹어봐야한다 생각하기에 팥호두과자 간식용(11개)을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사진 촬.. 딜라이트 바삭한 고구마칩 & 자색고구마칩 그런날 있잖아요? 과자는 먹고 싶은데 조금은 건강한 걸루다가 먹고 싶은. 오늘이 그런 날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간 곳은… 올리브영입니다^^ 2+1 행사 중이에요. 느타리버섯칩도 살짝 궁금하지만 시도가 쉽지 않습니다. 버섯이 맛있어 봤자? 뭐 그런 생각이랄까요? 자색고구마 한 봉지와 그냥 고구마칩 두 봉지. 저는 고구마 덕후이니까요. 김부각도 잠시 고민했지만 고구마만 사서 서둘러 나옵니다. 올리브영은 우리의 지갑을 위협하는 아주 위험한 곳 입니다. 필요한 것만 사서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은 성공했습니다. 고구마 삼형제 호박 고구마가 하나 숨어 있는 것 같죠? 빛깔도 모양도 어여쁘네요. 먹어볼까요? . . . . . . . 어랏? 있었는데 없네요? 모두들 어디갔나요? where r u???? 1인 화덕피자 고피자 석촌호수점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 새로 생긴 가게에 눈길이 머문다. 1인 화덕피자?? 가장 작은 사이즈를 주문해도 혼자 먹기엔 많아서 남은 피자는 늘 냉동실 행인데 1인 피자라니 마음에 든다. 고피자 석촌호수점 입구 왼쪽에 키오스크가 있고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된다. 피자외에도 파스타, 치킨, 치즈스틱등 메뉴가 다양하고 맥주는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없으며 카운터로 가서 주문해야한다. 피자 나오는 동안 사진찍으며 기다리기 피자외에 다른 사이드는 주문하지 않았다. 집이랑 가깝기도 하지만 유난히 따뜻하다 싶어서 보니 상자 바닥에 fire pack이라고 핫팩? 같은걸 같이 넣어주셨다. 성인 손바닥보다 조금 큰 사이즈. 고피자 석촌호수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188 107호 매일11:00 - 23:30 고피자 석촌호수점 이.. [종합운동장] 카페 희재 근처에 사는 동생과 함께 일요일 오후에 방문한 카페희재 잠실새내역 보다는 종합운동장역에서 더 가깝지만 지하철 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다. 평일에 방문 했던 동생은 주변 직장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테이크아웃을 많이 해 가는 것 처럼 보였다 라고 했다. 붐비는 평일과 다르게 주말인 오늘은 오히려 한가한 분위기. 테이블 곳곳에는 꽃들이 놓여있었다. 초록이들뿐 아니라 꽃도 사랑하나봐~ 달달한 디저트들 디저트 가격 오전이라면 커피를 시켰겠지만 카린이(카페인 취약자)라서 딸기라떼. 딸기라떼는 딸기가 아주 듬뿍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호로록~ 카페희재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11길 6 삼풍빌딩 영업 시간 매일 11:00-21:00 (라고 되어있지만 이 날 8시까지 영업이라고 하셔서 급 나오게 되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 안국역 맛집 여기 베이글 맛있대~ 하며 지인에게 인스타 그램 링크를 보냈더니 요즘 아주 핫 한 곳이라며 ㅋ 나만 몰랐네 그 핫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 그래서 선거날에 출동했다!! 줄 서서 먹는 곳이라길래 줄 서고 싶지 않아서 오픈 시간에(오전 8시) 맞춰 가기로 했다. 8:10분 정도에 가게 앞 도착.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이미 가게 앞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고 우리는 대기 50번 왜들 그러시는 거죠? 50분 정도 기다려서 드디어 가게 안으로 입장. 베이글 두 개와 아메리카노 한 잔을 시켜서 나눠먹고 맛이 궁금한 나머지 베이글은 포장. 보통은 스프까지 시켜서 같이 먹는 듯 하다. 우리는 베이글 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불렀다. 스프를 먹는다고 하면 베이글 하나만 시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지만 본인의 양에 따라 .. Place : 오스테리아 프리즘 을지로의 어느 골목에 있는 오스테리아프리즘 골목을 따라 들어가다가 이런 곳에? 라는 의심이 들때쯤 오스테리아 프리즘이 나온다. 먼저 주문한 샹그리아가 나왔다. 이렇게 개인이 따라 마시기 편한 병에 담겨서 나온다. 상큼한 과일향과 함께 부드럽게 목으로 넘어간다. 오스테리아 프리즘의 대표 메뉴인 참치피자를 시켰다. 자고로 피자라고 하면 모든 재료가 익혀 따뜻하게 나와야할 것 같기에 처음에는 과연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 입 베어물면 모든 의심은 사라지고 감탄과 함께 계속 먹고 싶어진다. 샐러드같이 모든 재료가 신선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다 :-) - 누군가 알려주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오스테리아 프리즘. 결론은 또 먹고 싶다.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