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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있었소

쪽파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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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갔을때 엄마가 화분에 심어서 먹으라며 쪽파종구(씨)를 몇 알 챙겨주셨다.

이건 엄마네 쪽파^^ 이것 말고도 다른 화분들에서 쪽파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엄마 집에서는 뭐든 무럭무럭 자라지만 나는 괜찮을까?;;; 일단 심어보자.

쪽파 씨앗.
이유는 모르지만 엄마가 윗부분에 싹이 나오는 부분을 가위로 자른 다음에 심어야한다고 하셔서 나도 가위로 살짝 자른 다음에 심었다.

아라우카리아가 떠나간 화분이 있어서 총총총 심어보았다. (심었다라기 보단 꽂았다라는 표현이 맞다.)
자 그럼, 기다려보자.
과습으로 식물을 죽인적이 많아 물은 겉 흙이 말랐다 싶을때만 주고 있다.

오른쪽 아래에 초록이 친구가 빼꼼 고개를 내밀었다.
여기 저기 초록이들이 나오고 있다.
와우! 속도감 무엇? 이렇게나 빨리 자란다고??
6일차. 오늘 퇴근 후에 찍었다.

이런 속도라면 곧 수확도 가능할 것 같다.
내 손에서도 이렇게 자라는 것을 보면 쪽파는 누구나 키울 수 있다는게 결론이다.
쪽파 너도 나도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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