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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보았소

복정동 맛집 - 국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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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후에 ㅇㅅ언니가 건강한 음식을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 국수미가
가게도 주인 아저씨도 정감이 넘치는 곳이다.
가게 안은 동네 주민들로 보이는 사람들로 가득 했고
자리가 바로 바로 채워졌다.

매뉴판을 한 번 볼까?

원산지 표시도 잘 해 놓으셨고
칼국수는 바로 뽑는다고 한다.
언니랑 나는 산채 비빔밥을 주문!
국내산 고사리가 들어있다고 한다.


짠! 음식이 나왔습니다.

음식도 정감 있지 않나요?
뽐내지 않았지만
재료 하나 하나가 뚝심있게 들어있습니다.
멸치육수를 같이 주셨는데 멸치맛이 진하게 났어요.
깍두기와 김치도 직접 담그시는가 봅니다.

맛이 화려하진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

언니가 열무비빔밥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열무비빔밥을 먹어보고 싶네요. 일상과 함께 하는 집밥 같은 느낌이라
아주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재방문할 것 같아요^^